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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 편 49.감자수제비라면  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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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감자와 호박이 쏟아져
나오는 여름에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많이 해 먹는다. 칼국수와
수제비를 만들려면 반죽하는 데 시간이 많이
걸리므로 라면으로 대용하면 편리하다. 뜨겁게 끓인 라면에
감자를 듬뿍 넣고 매콤한 양념장을 끼얹어 얼큰하게 먹고
나 면
속이 후련해진다. 라면을 끓이면서 무엇인가 더 보충하고
싶을 때 감자와 호박을 숭숭 썰어 넣으면 향토색
짙은 맛을 즐길 수
있고, 라면에서 모자라는 영양을 보충해줄 수 있다. 감자는
강판에 갈아 물을 짜서 그 물에서 가라앉힌 녹말 앙금을
넣어서 반죽해야
완자가 풀어지지 않고 잘 만들어진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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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
준비하기 ◆. ▶ 감자 수제비 빚기 ①
감자를 2개를 준비하여 껍질을 벗긴다. ②
1개는 강판에 갈아서 마른 거즈에 쏟아 담고 물이
담 긴
그릇에서 흔들어 건지를 짠다. ③
감자 건지를 짜고 남은 물을 버리지 말고 앙금을
잘 가라앉힌다.
④
앙금의 윗물은 살살 따라 내어 버리고 앙금만 사용한
다.
⑤
녹말앙금을 감자 건지와 섞어서 소금간을 한다. 녹말
앙금을
넣어야 완자가 잘 만들어지고 끓였을 때 풀어
지지
않는다. ⑥
반죽한 감자 건지를 밤톨 만하게 빚어서
완자를 빚 는다.두
손바닥 사이에서 둥글게 돌리면 예쁘게 잘 만 들어
진다. ▶
애호박 애호박을
준비하여 중간 크기로 반만 잘라 이용한다. 깨 끗이
씻어서 0.8cm 두께로 은행잎 썰기 한다. ▶
부추 물에
흔들어서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고 4cm 길이로 썬 다.
▶ 양념장 만들기
붉은
고추는 씨를 빼서 굵게 다지고 파와 마늘도 다져서
진간장과
참기름을 한데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둔다.붉
은
고추만으로 맵지 않을 때는 고춧가루를 더 넣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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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요리하기 ◆. ▶ 껍질을 벗긴 다른 1개의 감자는
0.8cm두께로 은행잎 썰 기를
한다. ▶
냄비에 물 5컵을 부어 끓이면서 수프 2봉을 풀고 은행잎
썰기를
하여 준비한 감자를 넣는다.물의 분량은 보통 라 면의
배를 잡는다. ▶
장국이 끓어 썬 감자가 어느 정도 익으면 라면을 넣는다.
감자수제비가
들어 가므로 라면의 분량은 1인분에 반개 만
넣는다. ▶
라면 발이 풀리는 듯하면 감자 완자를 넣고 완자가 말갛
게
익으면 준비한 애호박과 부추를 넣는다. ▶
호박이 새파랗게 익으면 불에서 내린다.조금 덜 익은 호
박은
남은 열에서도 익으므로 오래 끓이지 않도록 한다.
▶ 그릇에 1인분씩
담고 위에 준비한 양념장을 얹어 상에 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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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에
완자. 야채 넣기 |
호박이
새파랗게 익으면 내린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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